정치 / / 2021. 7. 6. 17:04

국민의힘 임승호 27세 대변인 당선(feat. 양준우 26세 부대변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당선 이후 실시된 정치실험의 일환으로 '나는 국대다'라는 토론배틀을 진행했습니다. 

인맥 정치에서 탈피해 공정한 경쟁의 정치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는 국대다'는 예상대로 흥행했고 각각 1,2위를 차지한 27세 대변인 임승호, 26세 대변인 양준우의 충격적인 정치 데뷔를 이끌어냈습니다. 

 

 

 

#임승호 프로필(나이, 학교, 학력, 직업)

나이 : 만 27세(1994년생)

학력 : 하나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사 졸업,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석사과정 中

약력 : 청년 정치학교 1기 수료, 영 폴리 TV 대표(우파 유튜브 채널), 바른 정당 청년 대변인, 자유 한국당 청년 부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임승호 임기

나는 국대다를 통해 뽑힌 이번 국민의힘 대변인단의 임기는 6개월이다. 7월 5일부터 이틀간 직무연수를 받은 뒤 본격적인 대변인 활동을 시작한다.

 

#임승호 토론

1. 기본소득 제도

임승호 대변인은 나는 국대다 16강 논평 영상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기본소득 제도에 대해서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복지제도들은 불가피하게 복지의 사각지대를 형성할 수밖에 없습니다. 복지제도의 존재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는 국민분들도 계실 것이고, 충분히 경제적 사정이 어렵지만 수혜 기준선 바로 위에 있어서 복지제도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일괄적 기본소득 제도는 이런 분들을 위한 강력한 사회적 안전망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이런 기본소득 제도에 있어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재원 마련 방안인데요. 이 재원 마련 부분은 기본소득 제도를 기존에 존재하고 있던 다양한 복지제도들, 실업급여라든지, 연금제도를 통합함으로써 복지제도의 일원화를 이뤄낸다면 불필요하게 낭비되고 있는 행정비용을 줄임으로써 추가적인 재원 마련 없이도 충분히 기본소득 제도의 시행이 가능할 것입니다."

 

2. 25세 청와대 박성민 비서관 찬반토론

임승호 대변인은 나는 국대다 8강 토론에서 25세 박성민 비서관 임명에 대해 능력 부족이라는 근거로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우리는 박성민 비서관에 대해서 연령, 성별 등에 관한 개인적인 비난을 가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 문제의 중심은 그 비서관이 능력이 있나 가 중요하다. 박성민 비서관은 2020년 8월 민주당 청년 최고위원으로 당선되었다. 그 이후 2021년 4월 재보궐선거에서 청년 지지층이 역대급으로 이탈하며 참패했다. 만약 박성민 전 최고위원이 청년층의 목소리를 잘 대변했다면 청년 지지층은 민주당을 이탈하지 않았을 겁니다."

 

#임승호 말말말

임승호 대변인은 이준석 대표 정치 실험의 첫 결과물이자 상징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저희 대변인단이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이준석 대표의 실험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 것이다.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전여옥 전 의원의 문 대통령 비하 발언에 대해 임승호 대변인은 "전 전 의원은 국민의 힘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고 있는 것도 아닌 사인이며, 사인에게는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전여옥 전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문재인 대통령이 풍산개 '곰이'가 낳은 새끼 7마리를 돌보고 있는 사진을 놓고 "어째 철장 안이 참 편안해 보인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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